'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센 언니'들의 반전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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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센 언니'들의 반전 첫 만남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0.08.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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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컬처투데이 디지털뉴스팀] '환불원정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센 언니' 이미지 뒤에 숨겨진 반전의 여린 면모를 보였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로 구성된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자리에 모인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는 각자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센 언니' 아우라가 가득한 이들의 이면에는 여린 모습도 존재했다.

엄정화는 과거 활동을 회상하며 "사실 앨범을 낼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계속 들었다"라며 "그때는 서른 넘은 댄스 여가수 없었던 시절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환불원정대 활동도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각별한 뜻을 전했다.

이효리는 이러한 엄정화에 대해 "그래도 언니가 얼마나 위안이었는지 모른다"라며 "앨범 낼 때마다 '맞아. 정화 언니도 했지' '정화 언니도 내 나이 때에 앨범 냈었지'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하며 엄정화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반전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엄정화는 환불원정대라는 그룹명에 대해 "나는 사실 환불 못 한다"라며 "심장이 너무 뛴다"라고 여린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나는 반찬 리필도 못 한다"라며 "없으면 안 먹는다"고 밝혔다. 화사도 "그냥 한숨 쉬고 만다"라고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제시는 "귀찮아서 (환불) 못 한다"라고 독보적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리더 결정에서도 제시는 세 명의 멤버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리더로 누가 됐으면 좋겠느냐라는 질문에 제시가 바로 손을 들고 자신을 추천한 것. 하지만 멤버들은 모두 제시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리더 안 하고 싶다"라고 얘기했고, 이효리는 자신을 리더로 추천하는 멤버들에게 핑클 때 리더를 했던 어려움을 토로하며 리더 자리를 극구 사양했다.

이후 멤버들은 '프로듀서 지미 유'로 변신한 유재석과 1대1 대면을 하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화사는 활동명으로 '실버'를, 제시는 '은비'를, 엄정화는 '켈리'로 논의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시는 "은비는 안 된다"라며 "금비는 되는데 은비는 안 어울린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활동명에 대해 "중국 시장을 겨냥해서 '마오'는 어떠냐"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방송 예고에서는 지미 유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환불원정대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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